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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너도 세납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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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21-04-26 13: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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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댕아, 너도 세납자야




독일에서는 반려견도 세금을 낸다. 반려견을 위한 버스비도 따로 책정되어 있는 곳.
독일의 반려견은 어쩐지 당당해 보인다. “나도 세금 내고 있거든?” 외칠 준비라도 된 것처럼.

댕댕이 혐오를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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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학대받는 반려동물에 대한 뉴스가 도배되는 사이사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 찬 기사들이 함께 쏟아져 나온다. 물론 몰지각한 일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모든 반려동물에게 입마개를 씌워야 한다거나, 조금이라도 소음을 내는 동물은 문제가 있다, 한 번 사고친 동물은 안락사를 시켜야 하지 않느냐는 논조의 기사를 보면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점은 왜 이리 극단적일까 싶기도 하다.


우리 집 댕댕이는 납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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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레스토랑 의자에 앉아 있는 강아지를 보기도 하고, 당당히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큰 개들을 만나기도 한다. 어느 누구도 사람 많은 곳에 개를 데려왔다고 탓하거나 불평하며 동물들을 잠재적 사고뭉치로 여기는 사람은 없다. 독일은 유럽에서도 가장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한 것으로 유명한데, 더욱 놀라운 것은 반려견에게 모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아지세’를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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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세를 도입하면 반려동물을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보다 쉽게 인식하고 받아들이지 않을까? 최근 국내에 서도 반려동물 세금 제도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힘을 얻고 있다. 독일에서는 정부가 반려동물을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동물의 기본 권리를 모니터링한다. 브리더들이 함부로 동물을 무분별하 게 번식시키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반려동물을 위한 신분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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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들은 각각의 반려동물에 대한 양육세를 내야 하고 반드시 책임보험을 들어야 한다. 이는 보호자로 하여금 동물을 키우는 데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에티켓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장치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독일의 모든 개들은 집 밖으로 나올 때 반려견 신분증을 착용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이를 어기면 벌금을 내게 되어 있다.


삐빅, 대형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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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까지 세금을 걷어야 하나요?” 하고 투덜대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이 세금이 동물보호기금, 동물보호소 운영 자금, 반려동물에 의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환경 미화 등)으로 돌아간다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일반인들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도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언젠가 독일에서처럼 반려동물에게 지하철이나 버스 티켓을 사주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 보지 않고 이곳저곳을 함께 누비며 외출할 그날이 올 수만 있다면, 어느 견주든 기꺼이 세금을 지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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