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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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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21-04-09 13: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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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사랑한 사나이   







세상의 모든 일에 무뚝뚝하고, 세상의 모든 미녀에게 무심한 완벽한 남자가 오로지 나만을 사랑하는 일. 단언컨대 그것은 불가능한 판타지일 뿐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에 무뚝뚝하고, 오만해 보이고, 사자도 때려잡을 것 같은, 테스토스테론을 물씬 풍기는 사나이가 자신의 반려묘 앞에서 츤데레가 되는 일은 실생활에 존재한다.


Marlon Brando
고양이 집에 사는 대부, 말런 브란도

1951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한 말런 브란도는 제임스 딘과 엘비스 프레슬리마저 그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차용했을 정도로 반항적인 섹시남의 대명사이자 ‘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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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 오프닝 장면에서 그가 고양이를 쓰다듬는 장면은 영화사에서도 유명한 장면으로 꼽히는데, 이때 등장한 고양이는 ‘비토의 고양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이 장면을 찍는 날 코폴라 감독과 브란도가 촬영장 주차장에서 길고양이를 발견해 브란도가 직접 들고 촬영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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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말런 브란도는 고양이 집사로 매우 유명했다. 실제로 말런 브란도가 고양이와 함께 있는 사진은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을 경계하는 길고양이가 말런 브란도의 품에 안겨 자연스럽게 영화 촬영까지 한 이유였을 것이다. 그는 종종 인터뷰에서 이렇게 얘기하곤 했다. “저는 현재 제 고양이가 소유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직업 정신이 투철한 집사의 프로페셔널한 코멘트였다.



Robert Downey Jr.
아이언맨과 고양이 2마리

어벤저스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는 지구를 구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고양이 2마리를 구하고 사랑을 퍼붓느라 정신이 없다. 그는 2010년 자신의 아내이자 프로듀서인 수잔의 권유로 고양이 마티와 달타냥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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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는 절대로, 절대로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고양이를 입양하지 않을 거라고, 우리 집 9m 안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죠. 그런데 지금은 이 녀석들이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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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아내 수잔은 함께 <닥터 두리틀>을 만들기도 했다. 고양이 2마리를 입양하고 닥터 두리틀처럼 마티와 달타냥에게 말을 거는 일은 그리 어색하지 않을 터. “닥터 두리틀로서 나는 몬티에게 좀 물어봐야겠어요. ‘마티, 도대체 왜 미세스 다우니를 매일 새벽 5시 반에 깨우는 거니? 좀 늦출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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