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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입문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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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16-06-08 10:18 조회4,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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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입문을 위한 지침서

고양이를 키우려는 사람은 알아야 한다. 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부르는지, 개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스스로 좋은 집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 알아두면 좋은 체크리스트.

  • EDITOR HWANG MINYOUNG
  • COOPERATION 더블유스토어 진약국(동물 약국) 최진하 약사·마이펫동물의료센타 이인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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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입양하기 좋은 시기가 따로 있나요?
마치 솜사탕 같은 복슬복슬한 털로 반려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비숑 프리제. 프랑스가 고향인 비숑 프리제의 이름은 말 그대로 ‘곱슬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의미.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의 비숑 프리제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인의 관심을 끈다. 또한 총명한 편이어서 훈련을 시키는 것이 비교적 쉽다. 도시의 아파트 생활을 잘하고 주인과 실내 놀이를 즐기는 편이지만, 활발한 성격인 만큼 적당히 활동할 수 있는 산책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비숑 프리제의 속 털은 길고 부드러우며 겉 털은 곱슬거리고 거칠다. 털갈이를 많이 하지 않아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은 낮은 편이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털이 마구 엉켜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02 고양이는 냄새가 나나요?
대변의 경우 꽤 심한 냄새가 납니다. ‘고양이는 냄새가 심하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의 경우 이 배설물 냄새를 맡았을 확률이 큽니다. 몸에 물이 닿는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 고양이 취향에 따라 목욕은 2~3개월에 한 번 정도 하는 게 보통이지만, 반년이 지나도록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몸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
03 고양이는 무엇을 먹이면 되나요?
‘먹다 남은 생선이나 우유를 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생선에 함유된 타우린을 필요로 하는 동물이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먹는 생선을 그대로 먹이려면 잘 익혀서 세균을 없애야 하고, 가시도 다 발라줘야 합니다. 이 과정이 귀찮은데다 고양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가공한 생선류를 사료로 먹입니다. 우유는 소화 효소가 적기 때문에 전용 우유를 먹이거나 먹이지 않는 게 좋고, 깨끗한 물을 자주 갈아주는 편이 좋습니다.
04 무엇을 하고 놀면 되나요?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찾으며, 발톱으로 무언가를 주기적으로 긁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캣 타워나 캣 폴로 고양이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스크래처를 비롯한 장난감을 준비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소파나 의자 등 긁기 좋은 재질을 긁을 위험이 있습니다. 또 야행성동물이기 때문에 낮에 많이 자고 밤에 더욱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숙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은데 해결 방법으로는 초저녁에 많이 놀아주는 게 있습니다.
05 에취~! 이거 알레르기인가요?
흔히 고양이 알레르기라고 하는 건 고양이의 털뿐만 아니라 소변, 피부 조직 등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 성분에서 유발되는 알레르기입니다. ‘그루밍’이라고 일컫는, 고양이가 혀로 자신의 몸을 닦는 행위를 할 때 타액이 묻은 털이 빠져 공기 중에 부유하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거죠. 그러니 단순히 털을 깎는 것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습니다. 알레르기는 콧물과 재채기, 눈 충혈, 눈물, 피부 붉어짐, 가려움, 두드러기 등 다양한 반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06 용변은 잘 가리나요?
고양이는 용변을 보는 교육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낯선 곳에서도 모래만 있으면 그 위에 용변을 보고 파묻는 것으로 뒷정리까지 깨끗히 합니다. 그래서 용변량에 따라 모래를 채워주고, 본 용변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굉장히 청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배설물이 쌓인 곳에서는 용변 보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07 병원을 자주 가야 하나요?
일단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8주 정도 됐을 때부터(몸무게 700g 미만일 경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함) 2~3주 간격으로 3회 종합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주사를 맞으면서 항체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항체 부족 여부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 8월 2일 개정 동물의약품 분업이 시행돼서 동물병원은 물론, 보호자가 직접 동물 약국에서 백신이나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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