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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손뜨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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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16-01-09 20:30 조회10,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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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손뜨개 옷

니트의 계절이다. 우리 강아지의 체형과 스타일에 꼭 맞는 핸드메이드 스웨터나 머플러를 손수 떠보는 건 어떨까. 디자이너이자 <강아지 옷 손뜨개>의 저자인 효모리 도모코는 “내 손으로 직접 한 코 한 코 떠서 만드는 손뜨개 스웨터야말로 반려견을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이라고 말했다.

  • EDITOR 박소란
  • COOPERATION <강아지 옷 손뜨개> <제우미디어>

꽈배기 무늬 판초

가는 실로 단순하게 뜬 꽈배기 무늬는 입었을 때 부드럽게 몸에 꼭 맞는 느낌이 매력적. 추위를 잘 타는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을 위한 체온 보호용으로 제격이다. 뜨개 조직이 등에 오게 걸치면 판초, 배에 오게 두르면 복대가 된다.

굵은 줄무늬 조끼

아주 굵은 털실(극태사)로 슥슥 뜨는 조끼. 대형견에게 큼직한 뜨개 조직으로 만든 조끼나 스웨터를 맵시 있게 입혀보는 건 어떨까. 대형견의 경우 몸을 다 덮는 길이로 만들면 엉덩이 부분이 젖혀지므로 조금 짧은 길이가 좋다.

아란 무늬 스웨터 & 목도리

캐시미어 소재의 아란 무늬 스웨터는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스탠드칼라에 단추를 달아 포인트를 줘도 좋다. 스웨터나 조끼가 아니더라도, 아란 무늬로 목도리를 뜨면 유니크한 액세서리가 된다.

방울 달린 스웨터

사탕 같은 알록달록한 방울이 달린 경쾌하고 귀여운 실로는 단순하게 메리야스뜨기만 해도 깜찍한 니트를 완성할 수 있다. 칼라의 밑단 부분을 보통의 털실(스트레이트 얀)로 고무뜨기해서 몸에 잘 맞게 마무리하면 된다.

배색 무늬 스웨터

스웨터에 몇 가지 색을 가미하면 보다 색다른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로피풍 배색은 차분하고 세련된 동시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 물론 개의 털 색깔에 따라 어울리는 털실 색을 선정하는 것이 관건.

POINT TO KNITTING

등판

주인의 취향! 엉덩이까지 덮는 디자인이 좋다거나 7부 기장으로 딱 맞게 입히는 편이 귀엽다거나는 하는 등, 취향에 맞게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배판

암컷과 수컷의 신체 구조를 고려할 것. 수컷은 소변을 볼 때 걸리지 않도록 짤막하게, 암컷은 보온성을 중시해 길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활발한 암컷이라면 길이를 짧게 하는 것도 좋다.

소매

가장자리뜨기를 하거나 소매를 달지 않아도 무관하다. 대부분의 스웨터는 가장자리에 고무뜨기만 짧게 해서 개에게 입히면 소매처럼 보인다. 색을 다르게 하거나 메리야스뜨기를 길게 한 긴소매, 소맷부리에 배색 무늬를 넣은 반소매 등을 디자인 포인트로 삼아 바꿔보는 것도 재미있다. 소매를 싫어하는 개도 있으니, 달지 않는 것도 방법.

칼라

목이 긴 개나 추위를 잘 타는 개에게는 접으면 두 겹이 되는 깊이 있는 터틀넥으로, 목이 짧은 개나 활발한 개에게는 칼라 높이를 낮게 해 접지 않는 하이넥으로 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떤 칼라든 목줄 구멍 만드는 것을 잊지 말 것.

Q&A | 김영자 풀잎문화센터 손뜨개분과장

Q. 강아지 옷을 뜰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강아지 옷은 사람 옷보다 더 쉽게 뜰 수 있다. 사람 옷의 필수인 ‘진동 파기’ 과정 등이 없기 때문. 그런 만큼 부담 없이 가볍게 도전할 수 있다. 다만, 강아지 옷은 등판과 배판을 뜰 때 등판보다 배판의 면적을 넓고 여유 있게 떠줘야 한다. 강아지의 활동성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이다.
Q. 손뜨개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가 시도할 만한 것은?
처음엔 목도리, 모자, 핸드 워머 등 간단한 소품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그다음 단계는 조끼. 그리고 그다음 단계는 스웨터. 팔 부분 뜨는 과정을 배운 다음 주머니, 칼라 등을 만드는 과정을 차례로 배우면 된다. 대개 처음에는 겉뜨기, 안뜨기로 간단히 할 수 있는 메리야스뜨기를 권한다. 무늬를 넣고 싶다면 단순한 꽈배기 무늬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난이도가 높은 것은 꽈배기 무늬나 멍석 무늬 등 여러 무늬가 혼합된 것인데, 구멍 무늬가 가장 힘든 편이다.
Q. 강아지 옷 손뜨개를 배울 수 있는 방법?
강아지 옷을 직접 뜨기 원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배울 수 있는 곳이 아직 많지 않다. 알음알음으로 모임을 갖거나 온라인상의 카페 등을 활용해 정보는 교환하는 게 가장 흔한 방법인 것 같다. 관련 책도 많이 나오지만, 기초가 아주 없는 초심자의 경우 효과적으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어느 정도 기초를 실습한 후 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현재 풀잎문화센터 사당, 연신내 지부에서 강아지 옷 손뜨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대일 수업을 진행하니, 시간 등을 조율하기에 용이하다. 수업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15만원대(중·소형견 옷 3벌 기준)이다.
Q.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강아지 옷 도안을 소개한다면?

<강아지 옷 손뜨개>

부제는 ‘사랑스러운 내 강아지를 위한 핸드메이드 니트’. 1kg이 조금 넘는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애견의 체형에 맞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좋은 강아지 옷 손뜨개를 소개한다. 각양각색의 멋진 스웨터와 스누드, 노령견을 위한 복대와 판초 등 강아지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해줄 39가지 핸드메이드 니트 아이템이 수록돼 있다. 강아지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게 변형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활용성이 높다. 도안을 참고해 줄무늬 너비나 배색을 바꾸는 식으로 치수를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대바늘 뜨개질의 기본 테크닉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손뜨개를 처음에 익숙치 않은 독자라 할지라도 대체로 쉽게 소화할 수 있다.
효모리 도모코, 제우미디어

* 책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물 보호 단체 케어(CARE)에 기부되어, 유기견 보호 및 입양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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