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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고양이처럼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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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18-05-17 14:36 조회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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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LEE DAJIN       PHOTO: CHOI NAM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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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제멋대로 구는 녀석들이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존재. 귀여운 변덕꾸러기 고양이다. 혹자는 말했다. “고양이와 살아가는 사람은 있어도 고양이를 소유하는 사람은 없다”고. 그렇다. 고양이라는 존재는 누군가에게 소유당하지도, 자기와 어울리지 않는 어떤 것을 욕심내지도 않는다. 자신만의 거리를 정하고 그 거리에 맞춰 주인과 친구들을 대한다. 너무 가깝게도 너무 멀지도 않게. 딱 ‘고양이의 거리’에서 말이다.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조금은 느긋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세상에 대수로울 것은 없다는 표정으로 그루밍을 하고 있는 그들. 그들의 여유로운 삶에 관한 책들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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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사랑하면 닮는다고 했던가. 하물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산다면 서로 닮아가는 것은 시간문제. 이 말은 비단 사람 사이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반려동물과 주인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닮아간다. 특히 고양이 특유의 여유로운 삶은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가장 부러운 삶. 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들과 닮아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루 종일 미동조차 허용하지 않은 채 귀차니즘 삶을 즐기는 고양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루밍을 멈추지 않으며 자신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고양이, 혹은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실수투성이인 허당기 가득한 고양이를 보면서 누군가는 자기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도 있겠다. 도도한 얼굴과 발걸음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활력을 얻는 이들도 있다. 고양이는 그렇게 인간과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집과 동네 골목 어귀에서 우리들을 위로한다. 책 속에 담긴 고양이들의 수많은 이야기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읽다 보면,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인간만을 위한 말임을 알 수 있다. 사람과 고양이의 가장 큰 공통점은 그들 역시 우리와 똑같이 외로움과 쓸쓸함을 싫어한다는 것이니 말이다. 홍희선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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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생각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집사’, 외국에서는 ‘캔따개’로 불리는 이들. 고양이 주인들이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이라면 한 번쯤 해본 생각. 죽을 때까지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알 수 없는 행동은 웃음을 주지만, 때론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을 불러오기도 한다. ‘왜 저런 행동을 할까?’ 하는 식의 원초적 호기심 말이다. 그런 호기심을 가진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고양이를 처음 만났을 때 준비해야 하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법’까지. 책을 통해 그들처럼 생각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조금이나마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질 것이다. 고양이가 무릎 위에서 잠드는 모습만 보아도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턱 아래만 살짝 긁어주면 내는 ‘그르렁’ 소리에 행복을 느끼는 당신이라면, 이제 ‘그들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울 차례다. 팸 존슨 베넷 지음, 페티앙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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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나이 드는 법
사람은 1년마다 1살씩 나이를 먹지만, 고양이는 다르다. 고양이는 인간보다 약 5배의 속도로 나이 들어간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약 15살. 보통 10살이 넘어가면 노묘로 분류되어 여러 가지 보살핌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질병과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데, 웬만한 고통으로는 티를 잘 내지 않는 고양이의 특성상 주인이라고 해도 이를 금방 알아채는 것은 쉽지 않다. 책은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 과묵한 고양이를 잘 관찰하라고 말한다. 노묘가 보내는 작은 신호만 파악해도 고양이가 겪을 고통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고양이에게 해줄 수 있는 ‘임종기 간병’에 관한 설명 등 노령의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담았다. 책은 사랑하지만 영원히 함께할 수 없는 고양이의 삶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은 책. 핫토리 유키 지음, 살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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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물끄러미 창밖을 쳐다보기도 하고, 갑자기 우다다 온 집 안을 휘젓기도 하는 고양이. 그들의 작은 머릿속엔 어떤 생각들이 담겨 있을까?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해본 이라면 그들의 행동에 대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고양이는 왜?’라는 책의 제목처럼 그들은 알다가도 모를 행동을 자주 한다.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심리적 거리를 좀 더 좁힐 수 있을 것 같은데 쉽지 않다. 책은 고양이의 행동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지침서가 되어준다. 고양이의 행동을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고양이의 말 해석법’부터 ‘고양이 건강 적신호 해석법’까지 고양이들의 건강과 행동에 대한 자세한 매뉴얼을 제시한다. 또한 ‘고양이의 밥을 손수 만들어 먹이는 법’처럼 고양이와 공존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도 놓치지 않았다.
고양이연구소 지음, 엑스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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