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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 MUNG 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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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16-10-11 17:31 조회2,6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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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 MUNG MUNG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자리한 애견 카페 ‘멍멍멍’.

  • WRITERPARK SORAN /
  • PHOTOGRAPHER JEON MI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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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멍은 일본에서부터 활동한 전문 브리더 박승준 대표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애견 카페다. 처음에는 그저 동호회(‘반려견사랑카페’) 식구들과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지트가 필요하다 싶어 오픈했는데, 지금은 동호회를 넘어 여러 반려인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박 대표는 현재 멍멍멍 송파점과 홍대점을 운영한다).

멍멍멍의 최고 자랑은 탄산 스파. 카페를 찾는 반려견에게 무료로 탄산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애견 숍보다 탄산 양도 많고 서비스 시간도 길다. “대부분의 애견 숍은 강아지 상태만 보고 바로 시술에 들어가는데, 우리는 강아지가 앓고 있는 피부 질환을 꼼꼼히 따져요. 전염성 질환 여부를 파악해 기구도 철저히 소독하죠.” 이처럼 엄격한 관리는 멍멍멍의 청결로도 이어진다. 아침마다 구석구석 소독제와 스팀으로 2시간씩 청소한다는 박 대표는 “다른 건 몰라도 위생 상태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한다.

소심한 강아지들을 위해 집 안처럼 좌식으로 꾸며놓은 놀이방(유아용 매트를 깔아 작은 부상도 예방)과 동호회 회원들이 사용한 후 추천한 용품으로 채운 편집 숍도 멍멍멍의 자랑거리다. 아울러 매주 바뀌는 브런치 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일명 ‘멍 브런치’. 처음 애견 카페가 아닌 맛집으로 이름이 났을 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 고추잡채밥, 돼지생강구이, 찹스테이크 등 학창 시절 일본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박 대표가 직접 레서피를 개발한 메뉴들이다. 더욱이 푸드 메뉴는 8000원대로 저렴한 편(음료는 5000원).

개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멍멍멍의 문은 늘 열려 있다. 하지만 이 한 가지만큼은 숙지해야 한다. 바로 안내 수칙이다. 공격성을 지닌 아이의 경우 리드 줄로 통제해야 한다거나 반려견의 배변은 반려인이 직접 치운다거나 하는 지극히 기본적인 것들이다. “개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이니까요.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룰은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박 대표는 타인의 반려견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자신의 반려견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일부 반려인의 모순된 태도를 꼬집는다. 나아가 우리 모두가 보다 성숙한 반려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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