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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세계 최초 공항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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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gueMaster 작성일16-07-27 10:42 조회5,9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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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세계 최초 공항 터미널

올해부터는 존 F. 케네디 공항이 뉴욕의 반려인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조만간 이곳에 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초호화 터미널이 개장한다. 터미널의 이름은 ‘아 크(the ARK)’. 동물을 위한 세계 최초의 공항 터미널인 셈이다.

  • CORRESPONDENT KIM MINSU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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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공항은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말이다. 매년 7만 마리의 동물이 이 바쁘기 그지없는 뉴욕의 공항을 통과한다. 이 동물들은 지금껏 벳포트(VetPort)라는, 1950년대에 지어진 좁은 시설에 수용되어야만 했다(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이곳에 머물 수 없는 동물은 공항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격리 시설로 직행한다. 이제 동물을 위한 별도의 터미널이 완공되면 동물은 반려인과 불과 5블록 거리에 머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시설 및 환경은 몇 배로 업그레이드된다. 아크는 총 1만6500m2 규모로, 약 4800만 달러의 건설비를 투입했다. 우리 돈으로 약 575억원. 미국 건축회사 겐슬러의 공항 전문 건축가는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터미널을 설계하면서 수의사, 컨설턴트의 협조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크는 앞으로 미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동물에 대한 검역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개, 고양이, 말, 소, 양 등 미국과 해외에서 열리는 쇼, 대회 등에 참가하는 모든 동물이 이곳을 거친다. 이들 동물이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크의 주요 역할이다. 아크 내 말과 소가 지낼 마구간에는 냉난방 시설과 샤워 시설 등 전에 없던 각종 설비가 갖춰진다.

우리의 일반적인 반려견이나 반려묘도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까지, 혹은 반려인이 볼일을 마칠 때까지 이곳 아크에서 머물 수 있다. 특히 강아지를 위한 희소식으로는 미국의 유명 애견 호텔 기업 ‘파라다이스 포 포스(Paradise 4 Paws)’가 이곳 내부에 1858m2 규모의 호화 리조트를 짓는다는 것.

리조트 내 뼈다귀 모양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사지 및 발톱 미용, 즉 포디큐어(pawdicures)을 받을 수 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반려견이라면 객실에 앉아 평면 TV를 시청할 수도 있다. 이 모든 일과는 웹캠을 통해 반려인에게 전해진다. 참고로 개를 비롯해 리조트에 머무는 모든 동물은 코넬 대학 수의학과가 운영하는 24시간 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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